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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이기주의자 인생의 방향을 잡다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다 섣 부른 걱정 완벽주의를 벗어나라 세가지 핵심

by 영화리뷰블로거 2024. 3. 27.

도서 행복한 이기주의자 표지

 

 

 

목차

     

     

     

     

    인생의 방향을 잡아주는 책

    살다 보면 누구나 다양한 이유로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확신이 서지 않아서 인생이 답이 없게 느껴져서, 그 외 여러 이유로 자존감이 떨어져서 등등 그럴 때마다 누군가 우리의 등을 두드려주고 위로를 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냥 막연한 위로만 하는 게 아니라 지혜로운 사람이 인생의 방향성을 다잡아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은 그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책을 한 권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행복한 이기주의자입니다. 이 책은 세계적인 심리학자인 웨인 다이어가 쓴 책입니다. 행복한 이기주의자를 참고해 여러분이 힘들 때 격려해 줄 수 있고 동기부여해 줄 수 있는 문장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당신은 다른 사람들 때문에 특히 삶에서 극히 사소한 비중을 가진 사람들 때문에 화를 내기에는 너무나 소중한 사람이다.

    가장 큰 스트레스 원인 중 하나가 인간관계라고 말합니다. 내가 열심히 살고 행복하고 싶어도 주변 사람들이 이상하면 참 쉽지 않습니다. 인간관계가 흐트러지면 그 어려움에 신경 쓰느라 정작 중요한 일에는 집중하지 못하곤 합니다. 의외에도 여러 부작용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목표하는 바를 정하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 주변에서 '야 그거 안 돼 너 쓸데없는 짓거리 좀 하지 마' 이렇게 길을 꺾으면 금방 포기하고 싶어 집니다. 그런데 이런 모든 상황은 다른 사람들이 내 인생을 좌지우지하게 하는 꼴입니다. 물론 우리 인생에 영향을 미쳐도 될 만큼 소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족이라거나, 정말 소중한 친구라거나 그런 사람들이 나를 깎아내리고 힘들게 하면 그건 고민을 해야 할 어려운 문제가 맞습니다. 그런데 뭐 가족이나 소중한 친구는 그렇다 치고 여러분의 기분을 좌지우지하는 모든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그렇게나 소중한 사람일까요? 아닙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여러분 기분을 상하게 하는 사람들은 그냥 '남'입니다. 식당 점원의 서비스가 불친절한 것, 지하철에서 누가 부딪히고 기분 나쁘게 말하고 간 것, 인생에 도움이 하나도 안 되는 직장 상사 등 전부 다 그냥 내 인생에 의미 없는 남일뿐입니다. 그런데 그런 의미 없는 사람들 때문에 내 인생 내 소중한 에너지와 시간을 낭비한다. 그렇다면 이건 마치 그 사람들이 내 인생에 의미 있다고 인정하는 꼴이 됩니다. 그럴 필요가 뭐가 있을까요? 내 인생에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 사소한 비중을 가진 사람들은 그냥 사소하게 넘겨버리면 되는 겁니다. 괜히 그런 사람들 때문에 우리 행복을 깨뜨릴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뭐 한두 번 다른 사람 때문에 화내는 정도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 때문에 흔들리는 것에 또 다른 문제는 바로 가치에서 나옵니다. 책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자신의 가치를 자신의 행동과 또는 나에 대한 다른 사람의 행동과 절대 혼동하지 말라.' 우리는 우리에게 정말 사소하고 의미 없는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 기초해 내 가치를 판단합니다. 의미 없는 사람이 툭 던진 말에 기초해 '나는 이런 사람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너는 얼굴이 어떻고 성격이 어떻고 이런 말들에 휘둘려서 내가 가치 없는 사람이라고 오해합니다. 거기에 또 어떤가요? 그런 말들로 인해 자존감이 떨어져 있을 때는 내 실수를 가치와 동일시하게 됩니다. 내가 실수를 하게 되면 나는 이것밖에 안 되는 사람이구나 하고 스스로를 평가 절하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실수도 어떻죠? 사소합니다. 내게 소중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내가 한 실수 한두 번은 아주 사소한 문제라는 것입니다. 인간관계 스트레스를 받거나 기타 다른 이유로 내 자존감이 떨어질 때 기억하세요. 당신은 그런 일로 상처받고 자존감을 깎아 먹기에는 너무 소중한 사람입니다. 자잘한 실수, 중요하지도 않은 사람 때문에 괜히 우리의 가치를 훼손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문장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자책감과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섣부른 걱정이 바로 그것이다.

    일생에서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감정 두 가지 입니다. 우리는 모두 현재를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닙니다. 우리 중 대부분은 과거와 미래를 살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의미냐? 우리가 하는 생각의 90%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생각과 결코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대한 생각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생각이라는 게 뭘까요? 바로 과거에 대한 자책감입니다. 내가 예전에 이렇게 행동했어야 하는데 내가 저 사람에게 그렇게 말하면 안 됐는데 하는 자책감입니다. 그런데 그게 의미가 있을까요? 책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자책감은 과거를 바꾸고자 하는 시도이며, 안 그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부질없는 바람이다. 그러나 과거는 엄연한 과거입니다. 과거를 후회해 봤자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코로나 때 카카오를 샀어야지, 2차 전지를 샀어야지 다시 그 주식을 살 수 있나요?' 없습니다. '아내나 남편에게 화를 내지 말았어야지'라고 후회해 봤자 이미 싸운 후에 그게 의미가 있을까요? 없다는 것입니다. 그냥 과거는 지나갔으니 지금 잘해주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과거에 대한 자책감으로 힘들어하면서 정작 지금 충실해야 할 현재를 놓치고 살아갑니다. 또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대한 걱정입니다. 이러면 저러면 어떡하지를 걱정하면서 정작 현재를 살지 못합니다. 새로운 사업에 도전했다. 실패하면 어떡하지 그러면서 실패를 위한 플랜을 다 세웁니다. 그런데 대부분 그 실패는 일어나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도전을 해야 뭐가 일어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했다. 차이면 불편해질까 봐 걱정을 하고 고백을 하지 못합니다. 그 결과 어떻게 되나요? 그 사이에 다른 사람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사귀곤 합니다. 이렇게 걱정하면 미래를 바꿀 수 있나요? 없습니다. 책에서는 과거 1차 세계대전 당시 이야기가 나옵니다. 전쟁이 터졌을 때 전 세계 수천만 명이 전쟁의 참혹함과 그 전쟁이 가져올 결과에 대해 걱정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걱정이 전쟁의 결과를 키 일부라도 바꿀 수 있었나요? 아닙니다. 걱정이 바꿀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미래에 대한 걱정을 없애야 합니다. 그러면 걱정을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요? 책에서는 걱정에 가장 좋은 해독제는 실행이다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실행하고 바쁘게 움직이고 있으면 걱정할 새가 없습니다. 데일 카네기 자기 관리론에서는 불행해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기가 행복한지 불행한지 생각할 여유를 갖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유 없이 실행을 하는 게 걱정을 물리치는 법입니다. 실행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문제를 만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죠?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다 보면 걱정이 틈 탈 새가 없습니다. 결국 실행이 답입니다. 과거에 대한 자책, 미래에 대한 걱정 전부 다 의미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냐 그저 실행만 하면 될 뿐입니다.

     

     

     

     

     

     

    세 번째, 문장 완벽이 아니면 모두 소용없다라는 격언을 한 단어로 줄이면 무기력이다.

    우리가 힘들어하고 포기하는 많은 이유 중에 하나가 완벽주의입니다. 어쩌다 이런 완벽주의를 갖게 됐을까요? 학창 시절부터 100점 맞아야 한다, 잘해야 한다, 모범 학생이 돼야 한다 이런 말을 많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세상에 완벽이라는 게 존재할까요? 아닙니다. 어떤 사람이 보기에는 완벽한 성격과 특성을 가진 사람도 또 다른 사람이 보기엔 결점투성이일 사람일 수 있습니다. 물건 제품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스마트폰, 컴퓨터, 자동차 같은 거 봐보세요. 신제품이 출시되면 완벽하다고 극찬받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죠? 그 제품들도 불과 1년만 지나면 낡은 것이 되고 훨씬 더 업그레이드된 제품이 출시됩니다. 다른 모든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기존 지식의 토대 위에 새로운 지식을 쌓아 올립니다. 즉 딛고선 기초가 탄탄하니 그다음에는 점점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계속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니 이 세상에 완벽이란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 없는 완벽을 찾으니 찾을 수 있을 리가 없습니다. 그러면 완벽을 추구하다 보면 어떻게 되냐? 어차피 안 되는구나 완벽하고 싶은데 그럴 수 없구나 하고 무기력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기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마인드로 살아야 할까요? 책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최선을 다하라를 그냥 하라로 바꿔보자 그냥 하는 것입니다. 당장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내 현실이 불만족스럽더라도 그냥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냥 하다 보면 어떻게 될까요? 점점 스스로 피드백을 하면서 실력이 늘어납니다. 성품도 더욱 좋아집니다. 그러면 어느 순간 남들이 보기에는 완벽하다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의 경지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것도 사실 완벽한 경지가 아닙니다. 그냥 하고 있을 뿐인 것입니다. 즉, 세상에는 진짜 완벽함이란 없고 완벽함이 있다면 그저 최선을 다하는 상태가 완벽한 상태일 뿐입니다. 전설적인 가수들이 있습니다. 그런 가수들이 내는 곡마다 무조건 히트를 치나요?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이번 앨범 별론데 스타일이 너무 안 좋게 변했다 이런 혹평을 받을 때도 많습니다. 그런데 그 가수들이 그럴 때마다 스트레스받으면서 머리를 쥐어뜯었다면 지금의 경지에 오를 수 있었을까요? 아닙니다. 그 완벽에 대한 강박을 벗어나서 그저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했기에 지금의 수준에 올라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완벽을 추구하지 마세요. 그게 우리를 좌절시킵니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건 최선을 다하는 게 아닙니다. 그냥 하는 겁니다.

     

     

     

     

     

    세 가지 핵심 정리

    그 핵심적인 내용은 첫 번째 자기 가치였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에게 의미 없는 사람들의 말이나 행동 하나하나에 상처받고 슬퍼하기에는 너무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자책감과 걱정만큼 의미 없는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현재를 살아야지 과거와 미래를 살아서는 안 됩니다. 지나간 일에 대한 자책감, 오지 않을 일에 대한 쓸데없는 걱정이 우리 인생을 낭비시키는 가장 큰 문제입니다. 완벽주의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세상에 완벽이란 없습니다. 존재하지 않는 완벽을 추구하면 결국 무기력에 빠질 뿐입니다. 완벽을 추구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지 말고 그냥 하세요. 그냥 우리에게 주어진 일에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게 가치 있는 삶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