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코구라시 보름달이 뜨는 밤 나타나면 꿈을 이루어 준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보름달이 뜨는 밤 꿈을 이루어주는 마법사
영화 '스미코구라시'는 보름달이 뜨는 밤 꿈을 이뤄주는 마법사 형제의 신비로운 이야기를 그린다. 보름달이 뜨는 밤 전설의 마법사가 스미코 마을로 내려오고 스미코의 친구들이 마법사 형제와 만나 온 세상이 빛나는 마법의 밤을 보낸다. 하지만 마법사 형제 5명 중 막내 파이브는 우연히 스미코 마을에 남아 꿈을 이루고 싶은 '스미코'와 함께 구석구석의 삶을 시작한다. 일본 개봉 당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스미코구라시 푸른 달밤의 마법사'는 전작보다 더욱 다채로운 영상과 꿈과 우정을 주제로 한 더 큰 감동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꿈을 이뤄주는 마법사 형제가 보름달이 뜨는 밤 '푸른 달밤의 마법사' 마을에 오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선물 같은 이야기이다. 아직 마법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마법사 형제의 막내 '파이브'로 관객들을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초대할 이번 영화는 '스미코'가 아꼈던 꿈을 담고 있기 때문에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도라에몽 극장판부터 원피스 극장판까지 다양한 애니메이션에 참여한 성우 박성영과 다양한 애니메이션에 참여한 성우 전숙경이 오붓한 내레이션으로 호평을 받았던 이노하라 요시히코 혼조 마나미의 자막과 함께 신비한 선물 같은 힐링 애니메이션으로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감동 애니메이션 기획한 감독
인기 만화 '아기와 나'의 TV 애니메이션으로 감독 데뷔를 했다. 그리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에피소드로 오랫동안 사랑받은 작품을 만든 오모리 다카히로가 '스미코구라시-푸른 달밤의 마법의 아이'의 두 번째 극장판 연출자로 참여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남들이 볼 수 없는 괴물을 볼 수 있는 능력으로 괴물들의 우정을 그린 시리즈 '나츠메'와 '나츠메 우츠'를 연출하며 대표적인 힐링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오모리 다카히로다.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해왔지만 '스미코구라시' 같은 작품을 처음 경험해봐서 떨렸다. 그런데 제작을 시작하면서 내가 일하는 책상과 내가 사는 집구석에 있는 나를 발견하고 스미코스의 아버지가 된 것 같았다"라고 스미코스가 전하는 꿈과 사랑, 우정으로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힐링과 감동을 선사할 다카히로 토모리는 말했다.
스미코구라시 인기
2012년 '리락쿠마'로 출시된 캐릭터 '스미코구라시'는 추위를 싫어하는 북극곰 '시로쿠마' 펭귄이 맞나 싶어 고군분투하는 펭귄 '시로쿠마'다. 누군가에게 잡아먹는 게 꿈인 수줍은 고양이 '네코'는 사실 공룡이지만 귀여운 외모를 가진 캐릭터와 도마뱀인 척하는 '도카게' 등 독특한 캐릭터로 구성됐다. 원작 요코미조 유리가 학창시절 수첩에 그린 낙서에서 탄생한 이 캐릭터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현대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구석이 편하다'라는 주제로 따뜻한 색감과 포근한 그림으로 표현된 약간 수동적인 캐릭터들은 서로 구석구석을 누비며 살아가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일본에서 관련 도서 누적 판매량 260만 부를 넘어섰고 2018년에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랭킹' 5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미니언즈', '디즈니 프린세스', '명탐정 코난' 등 유명 캐릭터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7주년을 맞은 2019년 마침내 '일본 캐릭터 대상'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일본에서 사랑받는 캐릭터로 등극했고 최초로 연극 애니메이션 '그림책과 비밀의 아이'가 개봉해 120만 관객을 돌파하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는 만화책, 게임, 인형, 피겨, 문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날 수 있었던 '스미코구라시'가 아이들과 어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관심에 힘입어 마침내 한국에서 동시에 개봉하는 '그림책과 비밀의 아이'는 모두가 아는 그림책의 주인공으로 변신한 '스미코구라시'에게 순수하고 무해한 모험으로 따뜻한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미있는 캐릭터들
추운 북극지방에서 태어난 북극곰이다. 다른 북극곰에 비해 추위를 정말 많이 탄다. 극도의 추위를 견딜 수 없어 북극에서 도망쳐왔다. 이 때문에 따뜻한 것을 매우 좋아한다. 요리, 바느질, 청소, 세탁 등 집안일을 잘한다. 이름 그대로 돈까스이나 지방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남겨졌다. [살코기 1% 지방 99%의 돈까스 조각]먹히지 못하고 남겨진 게 서러워서 같은 처지에 있는 '에비후라이'와 같이 동행을 하고 있다. 고온의 기름이 들어있는 냄비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 다른 돈까스 조각처럼 바삭해지고 싶은 것이 꿈이 있다. (에비후라이는 새우튀김의 스미코로 새우튀김 끝부분이라 아무에게도 먹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수줍고 부끄러움이 많은 고양이이다. 캣그라스, 풀, 생선은 물론 주먹밥도 좋아한다. 자주 벽을 긁는 버릇을 가지고 있다. 원래 골판지 박스에 다른 새끼고양이들과 같이 자랐으나 먹보인 바람에 살이 너무 많이 쪄서 아무에게도 간택받지 못한 슬픈 과거를 가지고 있다. 자기 자신이 도대체 누구인지 매일 생각하고 있다. 진짜 본인이 펭귄? 인지 아닌지 계속 고민하고 있다. 음악감상과 독서가 취미이며 오이를 먹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 원래는 펭귄과 비슷하게 생긴 캇파였다고 한다.(하나 펭귄? 은 그걸 잘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 도마뱀 행세를 하고 있는 공룡이다. 사실대로 본인의 정체를 이야기하는 것을 두려워해서 본인 스스로를 도마뱀이라고 칭하고 있다. 생이별한 엄마를 그리워하고 있다. 원래 바다에 살던 공룡이라 그런지 수영을 잘한다.